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트릭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https://codestudycafe.tistory.com/87 - https://codestudycafe.tistory.com/152)가 거의 완료가 돼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제 욕심에 이것저것 넣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네요.
아직 조금 더 개발을 해야 하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거의 다 완료되어 가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일을 정리를 해 보려고 하는데 마침 패스트캠퍼스에서 이벤트를 한다고 하길래 겸사겸사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프론트는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react를 예전에 사용해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홈페이지 디자인도 GPT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엔드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안 써보던 기술 스택을 사용해 보자!"라는 마음에 생전 처음 해보는 spring boot를 건드렸으니까요. db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자바를 어떻게 시작하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패스트캠퍼스의 강의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코드가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은 혼자서도 가능은 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쉬운 길은 아니었겠지만요. 하지만 그렇게 했다면 구조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을 것이고 간단한 수정이나 기능 추가에도 엄청나게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어쩌면 중간에 포기했을 수도 있죠. 다행히 패스트캠퍼스 강의가 뼈대를 잘 잡아주어서 기능 수정이나 추가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firebase와 백엔드를 연결하는 것은 좀 애를 먹었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어서 그런지 GPT한테 물어봐도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공식 문서에 잘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GPT는 신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죠.
사실 이 강의를 끝까지 보지는 않았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고 있는 중이죠. 강의 뒷부분에 devops 관련 강의도 있어서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하는 부분도 있던데 만약 서비스가 커지게 된다면 해당 부분도 열심히 배워 볼 생각입니다.
저한테 필요한 서비스라서 + java를 배워보고 싶어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거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다음에는 다른 기술 스택도 한번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물은 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